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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쓰 | 2009/03/31 14:01 | 트랙백 | 덧글(0)

Love Letter - 이바디

- 개인적으로 노래 다운 받는 분은 답글 남겨주시길..-



긴 마음
짧은 시간들
나를 깨운 네 약속들
하늘 열린 틈으로 쏟아지는 햇살
그 사이로 뛰어갈까 날아갈까
가슴가득 가벼운
바람을 들이마시고
네 곁으로 날아
처음 보는듯 시리게 눈이 부시는
세상속 반짝이는 네 흔적들
이대로 네게 달려갈까 말할까
네 마음이 보인다고
이른 봄에 마음 달 뜬
달콤한 향기에
눈멀어
들리지 않는 노랠 쫓고 있는지
날 바라봐요
말해봐요
철보다 일찍 시들 맘인가요
처음 보는듯 시리게
내 가슴을 찌르는
나를 바라는 시선은
성급히 되돌아 봐도
아직 여전한가요
그대로인가요
긴 마음 짧은 시간들
내게 남은 네 약속으로
처음 가슴에 담은
세상에 반짝이는 너를
처음 가슴에 담은
세상에 반짝이는 너를
이대로 너를
이대로 나를

by 임쓰 | 2009/03/26 18:57 | 트랙백(1) | 덧글(14)

항상 오감을 깨우고 살아야지..

수많은 사회의 현상을 관찰하고,
그 현상에 대한 많은 글들과 매체를 접하고,
이를 통해 접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분류, 분석, 판단하고,
그 후 자신만의 생각으로 정리하는 것.
그리고 그 생각을 글로써 표현하는 행위.

이 행위는 사람이 살아가는데에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절차를 통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글쓰기 능력과 말하는 능력이 길러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런 면에서 항상 오감을 깨우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사는 사회를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고, 냄새 맡으며 세상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매우 사소한 농담에서 부터 시작하여 정치,사회,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매우 깊은 대화까지 가능하고 자신의 주관이 뚜렸한 사람.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by 임쓰 | 2009/03/26 12:06 | 트랙백 | 덧글(0)

MBC 시사교양 PD들 무기한 제작거부 - 미디어오늘

이춘근 전 MBC PD가 간밤에 기습적으로 긴급체포 당하자 MBC 시사교양 PD들이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이들 PD 25명은 현재 이 PD가 이송돼있는 서초경찰서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장형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민주언론실천위원회 편성제작부문 간사는 26일 아침 "시사교양 PD 30여명은 오늘 새벽 긴급총회를 열어 이춘근 PD가 풀려날 때까지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불만제로> 등의 프로그램은 간부들이 제작하거나 다소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시사교양 PD 25명은 또 이날 아침 서울 서초경찰서로 이동해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PD는 전날 밤 체포돼 서초서에서 하루를 숙박했고, 오전 9시∼9시30분 변호인을 접견할 계획이다. 변호인의 입회하에 9시반부터 경찰 조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이날 새벽 성명을 내어 "언론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정권과 우리는 함께 할 수 없다"며 "오로지 정당하지 않은 권력을 궤멸하고 민중을 위한 참된 민주정부를 세우는 것임을 공개적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언론노조 MBC본부도 성명에서 "권력의 야만적인 폭거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정권의 부정이라고 규정한다"며 "권력의 시녀로도 모자라 역사의 추악한 배신자로 낙인찍히기를 자처한 검찰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MBC본부는 "민주주의에 대한 유린이 횡횡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갈 길은 단 하나"라며 "MBC 조합원 2200명 모두가 잡혀가는 날이 오더라도 우리는 재갈을 물리려는 이 정권에 맞서 언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차례로 전국언론노동조합과 MBC본부가 26일 새벽 발표한 성명 전문.

어떤 핍박에도 양심 언론은 끝내 독재 정권을 궤멸할 것이다

이제 이명박 정권은 끝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을 가득 메운 촛불시민들을 폭력과 억압으로 짓누르더니 이제는 언론인을 감옥에 들이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이명박 정권과 공안당국이 자행한 파렴치한 강제연행, 불법 감금, 불법 구속이 마침내 제작자인 이춘근 PD로 이어졌다. 언론인의 강제연행과 구금은 독재정권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폭압적 상황이다. 이명박 정권이 언론자유를 외치는 존엄한 투쟁을 잠재우려는 얄팍한 속셈에서 YTN 노종면, 조승호,현덕수,임장혁을 포박하고 어젯밤에는 MBC 이춘근 PD를 감옥에 가둔 것은 것은 한마디로 숨통이 조여오는 한국의 민주주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어느 나라의 독립선언서에 이런 구절이 있다. “정부가 피통치자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지 못한다면 피통치자는 정부를 바꿀 권한을 갖는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정부를 선택하고 바꿀 권한을 갖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은 분명히 밝힌다. 언론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정권과 우리는 함께 할 수 없다. 투표용지가 국민의 모든 권리를 박탈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전체 민중을 위해 복무할 정부를 선택할 천부적 권리가 있고 이제 그 권리를 찾아 나갈 것이다.

우리 언론인은 독재의 서슬퍼런 억압과 폭압에 하나둘 잡혀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잡혀가지 않고 살아남아 동지의 뜻을 펼치지 못한 채 부조리한 현실에 갇혀 있음을 더 책망하고 괴로워할 뿐이다. YTN 조합원이 4백명의 노종면을 자처했듯이 MBC 2천여 조합원이 이춘근이 되겠다고 나설 것이고 1만 2천 조합원이 노종면, 이춘근이 되고자 과감히 현업을 박차고 거리로 나올 것이다. 가둘테면 가두고 구속하려면 구속하라. 만 2천 언론노동자 곁에는 4천만 민중이 든든히 버티고 있고 우리를 지지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독재를 이어가려면 경찰을 4천만으로 늘리던지 4천만 민중을 전부 수감할 감옥부터 새로지어야 할 것이다.

곤봉과 방패, 연행과 구속이 이명박 정권의 유일한 카드이다. 한날 한시도 무장한 경찰이 없다면, 헌법을 유린한 공안당국이 없다면 지탱할 수 없는 정권이 바로 이명박 정권이다. 애초 폭압이 두려웠다면 싸움의 깃발을 들지도 않았다. 우리가 진실로 두려워하는 것은 진실을 눈감는 것이었기에 카메라를 들고 기사를 쓰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위정자의 허위의식과 겁박을 민중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것을 두려워할 뿐이다. 언론노조는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할일은 오로지 정당하지 않은 권력을 궤멸하고 민중을 위한 참된 민주정부를 세우는 것임을 공개적으로 선포한다.
2009년 2월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역사가 검찰을 심판할 것이다

'대한민국에 치욕의 역사가 전개됐다. 검찰은 YTN 노종면 위원장 구속에 이어 PD수첩 제작진까지 긴급 체포함으로써 언론사에 길이 남을 언론탄압을 자행했다. 비판보도에 재갈을 물리는 것도 모자라 80년대 공안 정국에서나 있었던 공권력을 동원한 언론탄압을 서슴지 않는 정권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정권은 그렇게 두려운가?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던 기자를 잡아들이고,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방송국 앞을 서성이다 문밖에 나선 PD를 낚아채야할 만큼 그렇게 다급한가? 그나마 공정성을 앞세워 비판 언론을 탄압하려던 양의 탈도 갑갑하다며 벗어던질 만큼 탐욕스럽게 집어 삼켜야 할 것들이 많은가?

우리는 이번 사태가 권력의 야만적인 폭거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정권의 부정이라고 규정한다. 권력의 시녀로도 모자라 역사의 추악한 배신자로 낙인찍히기를 자처한 검찰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정권은 독재 정권의 망령에서 벗어나 언론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비판의 소리에 겸허히 귀 기울여라. 언론을 장악해 비판을 막겠다는 것은 정권의 수명을 스스로 재촉하는 일임을 잊지 말아라.

입을 막으면 글로 쓰겠다. 귀를 막으면 가슴으로 듣겠다. 민주주의에 대한 유린이 횡횡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갈 길은 단 하나다. MBC 조합원 2200명 모두가 잡혀가는 날이 오더라도 우리는 재갈을 물리려는 이 정권에 맞서 언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09년 3월 26일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by 임쓰 | 2009/03/26 10:10 | 트랙백 | 덧글(0)

이명박정부의 언론전쟁 선포

YTN 노조 위원장 노종면과 PD수첩 이춘근 PD가 강제 체포되었다.
이제 끝까지 가보자는 이야기다. 이명박 정부는 언론을 상대를 전쟁을 선포한 셈이고,
언론 또한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계속 이런식이라면 정말 21세기식의 새로운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래 동영상은 이춘근PD 체포후 PD수첩 김보슬 PD의 인터뷰내용..



검찰이 25일 밤 10시 30분경 MBC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 보도'를 했던 이춘근 PD를 체포했다.

이춘근 PD는 서울 마포대교 부근에서 체포됐으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이 구속된지 만 하루만에 일어난 일로 언론계의 강한 반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MBC 한 PD가 확인해 전한 당시 상황은 이렇다.

"이춘근 PD가 '아무래도 오늘부터 집에 못 들어갈 것 같다'고 하자 부인이 옷가지를 들고 회사로 찾아왔다고 한다. 이때가 밤 9시경이였다. 부인과 이러저러한 얘기를 나누다가 근처에서 바람이나 쐬자면서 차를 몰고 마포대교 근처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앞으로 웬 차가 끼어들었다. 일단 피했는데 곧 다시 차 두어대가 앞뒤로 막고 체포했다. 검찰 직원 7~8명이었다고 한다. 이때가 밤 10시 30분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전현준 부장검사)는 그동안 조능희 전 책임 PD와 이춘근 김보슬 PD와 작가 두 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들은 "언론탄압"이라며 소환에 불응해 왔다. 검찰은 지난 24일과 25일에도 각각 PD와 작가들에게 소환을 통보했었다.

검찰은 그동안 "제작진이 이미 지난해 수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데다 서면조사는 부적절해,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히는 등 강제수사 가능성을 내비쳐왔다.

이에대해 MBC 시사교양국과 각 방송국 시사프로그램 작가들은 "검찰 수사는 수사권과 기소권 남용이며 명백한 정치 수사"라며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저항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수사는 지난 2008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의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수사를 맡았던 형사2부는 보도 내용의 상당 부분이 왜곡됐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임수빈 부장검사의 사표 제출로 사건이 형사6부에 재배당됐으며 검찰은 최근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내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조합원 비상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오후엔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기로 했다.

출처 : 검찰 <피디수첩> 이춘근 PD 체포 - 오마이뉴스

by 임쓰 | 2009/03/26 09:4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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